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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ware를 이용한 가상화

🏛️ VMware 가상화 입문: 가상화의 인기 비결과 핵심 이점
VMware 가상화가 왜 이렇게 인기가 많으며, 그 이점은 과연 무엇일까요?

가장 큰 이유는 단일 하드웨어 위에서 ESXi 하이퍼바이저를 이용해 수많은 가상 머신(VM)을 구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말 대단한 기술이지 않습니까? 하나의 물리적 하드웨어에 수천 개의 VM(물론 하드웨어 사양에 따라 다르지만)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은, 곧 막대한 전력을 절약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공간(Space) 도 절약됩니다. 물리적 서버의 수가 줄어드니 사무실이나 데이터 센터의 상면 공간(Footprint)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즉, 전기를 아끼고 공간을 절약함으로써 결과적으로 IT 예산(비용)을 크게 절감하는 효과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그다음 장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요구 사항에 맞춰 서로 다른 운영체제(OS)를 구축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10개의 팀이 있는 중견 기업을 가정해 봅시다. 어떤 팀은 Linux 환경에서, 다른 팀은 Windows 환경에서, 또 다른 팀은 서버용 OS 환경에서 작업해야 합니다. 즉, 서로 다른 운영체제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때 각 프로젝트마다 별도의 물리적 하드웨어를 구매해야 한다면 어떨까요? 아마 그 투자 비용을 회수하기조차 어려울 것입니다. 하지만 VMware가 설계한 가상화 인프라는 이 문제를 아주 멋지게 해결합니다. 단일 하드웨어 위에서 서로 다른 애플리케이션 세트와 서로 다른 운영체제 세트를 동시에 구동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가능할까요? 화면을 보면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화면 시연 중) 자, 여기를 보시죠. 여기 하나의 물리적 하드웨어가 있습니다. 저는 이 위에 Windows XP를 설치했고, Windows 7도 설치했으며, Ubuntu(Linux)Server OS도 설치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단 하나의 하드웨어만으로 이렇게 다양한 종류의 운영체제 환경을 모두 구축해 낸 것입니다.

🚀 하드웨어 업그레이드의 혁명: 유연한 리소스 확장
VM 하드웨어(RAM, 프로세서, 디스크, 그래픽 등)의 업그레이드는 얼마나 쉬울까요?

물리적 환경과 비교해 봅시다. 만약 여러분의 노트북 메모리를 32GB에서 64GB로 업그레이드하려 한다면 가능할까요? 경우에 따라 가능할 수도 있지만, 하드웨어 호환성 문제나 슬롯 부족으로 불가능한 경우도 많습니다. 즉, 컴퓨터 모델마다 제약이 따릅니다. 상황을 확장해 보겠습니다. 만약 10,000명의 사용자가 동시에 RAM 업그레이드를 요청한다면 어떨까요? 비용은 둘째치고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요? 제가 하드웨어 엔지니어로서 일일이 부품을 교체한다고 가정했을 때, 10,000대를 처리하려면 최소 한 달은 족히 걸릴 엄청난 작업입니다.

하지만, 제가 이 작업을 단 하루 만에 끝낼 수 있다고 한다면요? 여러분의 조직이 가상 머신(VM)을 사용하고 있다면 가능합니다. 얼마나 쉬운지 아십니까? 가상 머신의 하드웨어 사양을 변경하는 데는 단 1분도 걸리지 않습니다.

직접 보여드리겠습니다. (화면 시연 중) 이 가상 머신을 보십시오. 현재 구성은 6GB RAM과 2개의 프로세서(vCPU)입니다. 이제 새로운 요구사항이 4 vCPU12GB RAM, 그리고 8GB 하드 디스크 추가라고 가정해 봅시다. (설정 변경 클릭) 자, 변경했습니다. 보시다시피 완료하는 데 단 몇 초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대량 작업입니다. PowerShell 스크립트(PowerCLI)를 사용하여 10,000대의 머신에 대해 이 구성을 병렬로 동시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아까 제가 하루 정도 걸릴 수 있다고 했나요? 정정하겠습니다. 사실 하루도 필요 없습니다. 최대 1시간, 네, 넉넉잡아도 1시간이면 고객이 요구한 모든 가상 머신의 업그레이드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

얼마나 쉽고 효율적입니까? 이는 엄청난 관리 시간(Administration Time)을 절약해주며, 당연히 그에 따른 비용도 획기적으로 줄여줍니다. 이것이 바로 VMware 가상화가 가진 진정한 아름다움이자 기술적 강점입니다.

🌐 물리적 제약을 넘어서: 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협업
하나의 가상 머신을 여러 사용자가 공유할 수 있다는 점, 생각해 보셨나요?

물리적 노트북의 경우를 봅시다. 물론 필요하다면 다른 사람에게 빌려줄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 담당자가 사무실에 없다면 어떻게 될까요? 휴가를 갔거나 오늘 결근을 했는데, 하필 그 사람이 가진 여분(Spare) 노트북에서 긴급하게 수행해야 할 테스트가 있다면요? 그 장비에 물리적으로 접근할 수 없으니 방법이 없습니다. 테스트는 중단되고 업무는 마비되겠죠.

새 노트북 구매를 요청한다? 결재받고 배송받는 데 한참 걸릴 겁니다.

하지만 가상 머신 환경이라면 이야기가 다릅니다. 가상 머신 하나를 생성해서 팀원 전체에게 접근 권한을 할당한다고 가정해 봅시다. 물리적 장비가 아니므로 누군가 가방에 넣어 퇴근할 일도 없습니다. 팀원 누구든, 어디에 있든 필요할 때 RDP(원격 데스크톱), Citrix 포털, 혹은 VMware Horizon 포털을 통해 접속하기만 하면 됩니다. 즉, 물리적 위치나 특정 개인의 부재에 의존하지 않고(Dependency-free), 언제든지(Always Available) 테스트와 업무 수행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 템플릿을 이용한 초고속 배포 (Provisioning)
필요한 모든 소프트웨어가 설치된 가상 머신을 단 1시간, 아니 그보다 빨리 준비할 수 있습니다.

물리적 노트북을 새로 사면 어떻게 합니까? 깡통 PC에 OS(운영체제) 깔고, 드라이버 잡고, 회사 표준 소프트웨어 설치하느라 ‘재구축(Rebuild)’ 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됩니다. 하지만 VMware 환경에서는 ‘템플릿(Template)’이라는 강력한 기능이 있습니다. 각 프로젝트에 필요한 OS와 필수 애플리케이션이 이미 모두 설치된 상태로 ‘템플릿’을 만들어 둡니다.

(화면 시연 중) 자, 여기 제 템플릿이 보이시죠? 새로운 VM이 필요하면 그저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고 ‘이 템플릿에서 새 가상 머신 배포(Deploy Virtual Machine from this Template)’**를 선택하면 끝입니다.

이렇게 하면 모든 세팅이 완료된 완벽한 업무 환경이 순식간에 만들어집니다. 1시간? 넉넉잡아 그렇다는 것이지 실제론 훨씬 빠릅니다.

♻️ 유연한 자원 회수 (Decommissioning)
가상 머신은 생성만큼이나 폐기(Retire/Destroy)도 쉽습니다.

프로젝트가 끝났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동안 사용했던 10대의 가상 머신이 더 이상 필요 없어졌습니다. 물리적 서버라면 처분하거나 창고에 쌓아두는 것도 일이지만, 가상 환경에서는 다릅니다.

“프로젝트 종료됐으니 삭제해주세요”라고 요청만 하면, 바로 다음 날(혹은 즉시) 해당 가상 머신들을 삭제(Destroy)하여 자원을 회수할 수 있습니다. 쓰지 않는 자원을 즉시 반납하고 재활용할 수 있으니, 비용 절감 효과가 탁월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가상화가 비용과 시간을 아껴주는 방식입니다.

📸 실패를 두려워할 필요 없는 이유: 스냅샷과 초고속 복구
패치나 운영체제 업그레이드 후 문제가 생겼을 때, 복구가 얼마나 쉬운지 아십니까?

예를 하나 들어보겠습니다. 여기 Windows Server 2016이 설치된 물리적 하드웨어가 있고, 이것이 회사의 핵심인 SQL 데이터베이스(DB) 서버라고 가정해 봅시다. 보안 패치를 진행했는데, 갑자기 서버가 부팅이 안 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물론 하드웨어적으로 RAID 볼륨이 구성되어 있겠지만, 부팅 관련 파일 자체가 깨졌다면 RAID도 무용지물입니다. 서버는 켜지지 않습니다. 데이터베이스 서버를 복구하지 못하면 어떻게 될까요? 이 DB에서 데이터를 가져오는 모든 애플리케이션이 멈추게 됩니다. 즉, 전사적 서비스 장애(All Application Down)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물리적 환경이라면 이제 지옥 같은 트러블슈팅(Troubleshooting)이 시작됩니다. 서버실로 달려가 CD-ROM을 연결하고, Windows Server 설치 미디어를 넣고, 운영체제 복구를 시도해야 합니다.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장담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가상화 환경이라면 어떨까요? 저는 패치를 서버에 적용하기 전에 ‘스냅샷(Snapshot)’을 찍어두라고 말하겠습니다. 설령 패치 후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마우스 우클릭 한 번으로 스냅샷 시점으로 복구(Restore)하면 그만입니다. 운영체제를 원상복구 하는 데 2분도 걸리지 않습니다. 그 복잡하고 중요한 데이터베이스 서버가 단 2분 만에 정상화되는 것입니다. 가상 서버를 운영한다면 패치 작업 시 두려워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실제로 어떻게 하는지 보여드리겠습니다. (화면 시연 중) 브라우저를 볼까요? 네, 여기 있군요. 이 DB 서버에 패치를 배포하기 전입니다. 우클릭 -> 스냅샷(Snapshot) -> 스냅샷 찍기(Take Snapshot). 자, 스냅샷이 생성되었습니다. 이제 안전장치가 마련된 겁니다. 이제 패치 후 서버에 문제가 생겼다고 가정해 봅시다. 복구하고 싶으신가요? 우클릭 -> 스냅샷 -> 최신 스냅샷으로 되돌리기(Revert to latest snapshot). 클릭. 끝났습니다. 정말 몇 초(Seconds) 만에 시스템이 패치 이전의 완벽한 상태로 되돌아갔습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일까요? 부팅되지 않는 물리 서버를 붙잡고 씨름해야 할 수많은 트러블슈팅 시간을 절약했다는 것입니다. 가상 머신 환경에서는 몇 초, 길어야 몇 분 안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결국 이는 회사의 다운타임 비용을 막대한 수준으로 절감해 주는 것입니다.

📱 언제 어디서나 접속 가능 (Anywhere, Any Device)
우리는 Android 폰, iPhone, Mac, Windows, Linux 등 어떤 기기에서든 가상 머신에 접속할 수 있습니다.

가상화 기술을 이용하면 이 모든 매체를 통해 업무 환경에 접근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즉,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다면 연중무휴(24×7) 언제 어디서나 여러분의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OS가 깨져도 데이터는 안전합니다 (Data Recovery)
데이터 손실? 걱정하지 마십시오.

운영체제(OS)가 손상되더라도 가상 머신에서는 데이터를 복구할 수 있는 강력한 방법이 있습니다.

물리적 머신의 경우를 생각해 봅시다. 하드 디스크가 크래시(Crash)되거나 OS 부팅 파일이 심각하게 손상되면, C 드라이브에 있는 데이터를 살리기 위해 복잡한 분해 작업이나 전문 복구 장비가 필요하며 성공 확률도 낮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상 머신은 다릅니다. 설령 가상 머신의 OS가 완전히 깨져서 부팅이 안 된다 해도, 우리는 그 가상 머신의 하드 디스크(가상 디스크 파일)를 떼어내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다른 가상 머신에 ‘추가(Attach)’할 수 있습니다. 마치 외장 하드를 연결하듯 말이죠. 그렇게 연결한 뒤 필요한 데이터를 복사해오면 끝입니다.

이것이 바로 가상화가 제공하는 또 다른 장점, 비즈니스 연속성(Business Continuity)입니다. 노트북이 부팅 안 된다고 업무가 중단되는 물리적 환경과 달리, 가상 머신 환경은 항상 가용성을 보장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 가상화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여러분은 이 사실을 꼭 아셔야 합니다. 오늘날 기업의 약 80%가 이미 가상화 기술을 도입했습니다.

여러분이 어느 회사를 가든, 가상 머신을 다루게 될 것입니다. 특히 소프트웨어를 설계하거나 테스트하는 모든 기업에게 가상화 환경은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요소입니다.

그만큼 보편적이고, 배우기도 쉽고, 강력한 기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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